검사장급 3명 사의 곧 후속인사

  • 입력 2009년 1월 15일 03시 03분


13일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인사에서 광주지검 차장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한 조한욱(사법연수원 13기) 광주고검 차장(검사장급)과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발령 난 박태규(13기) 의정부지검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는 박영관(13기) 제주지검장에 이어 두 사람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조만간 후속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공석이 된 검사장급 세 자리의 승진후보자로는 정동민 서울동부지검 차장, 박청수 서울남부지검 차장, 황윤성 서울서부지검 차장, 이득홍 서울북부지검 차장 등 16기 4명이 검토되고 있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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