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 가르텐은 화성시 마도면 백미리,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여주군 점동면 도리,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연천군 청산면 궁정리 등 5곳에 마을별로 5채씩 모두 25채가 지어져 있다.
1채당 150평 택지에 다락방을 갖춘 20평 내외의 통나무집과 130평의 텃밭으로 구성돼 있다. 텃밭에는 두릅, 오가피 등 약용식물과 대추, 살구 등 유실수는 물론 고추 배추 상추 등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다.
만 30세 이상으로 2인 가족 이상을 둔 도시민(읍면지역 거주자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한 달 동안 인터넷(http://kgtour.kr 또는 경기도농촌관광)을 통해 공개 신청 받아 3월 2일 입주자를 결정해 발표한다.
입찰은 연간 임대료를 가장 많이 써낸 사람부터 우선 선발하는 최고가 입찰제를 적용하며, 350만 원부터 임대료가 시작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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