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理知논술/날아오르는 창의사고력]농촌 봉사활동

  • 입력 2008년 12월 1일 02시 59분


농경생활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가지고 있었다. 품앗이, 두레 등 미풍양속은 요즘도 아름답게 남아 있다. 우리 민족은 이처럼 남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며 함께 보듬는 선한 심성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요즘 학교에서는 ‘봉사 체험학습’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봉사 체험학습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지식과 삶을 일치시키는 교육방법이다. 처음에는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한 ‘억지 봉사’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제도다. 봉사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봉사하는 삶의 참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런 체험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회가 그들에게 준 귀중한 선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봉사활동을 하면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방식의 의사소통을 경험해볼 수 있다. 수학 학습에서도 복잡한 수를 계산하거나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단순한 학습법을 벗어나 실생활에서 직접 수학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수학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학습 내용에 흥미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 다양하게 적용해보는 과정에서 보다 쉽게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을 떠나는 마음으로 다음 문제들을 접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자.

김형진 영재사관학원·수학영재만들기 대표원장

√ 세 어린이의 나이의 곱은 216

√ 첫째와 둘째아이 나이 차는

이 아이들 3명 나이는 각각 몇살일까

문제 1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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