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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7일 0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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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센터는 옛 을숙도쓰레기 매립장 관리동으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다친 야생동물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치료동(454m²)과 치료한 야생동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전 일정기간 보호하면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류동(427m²)으로 꾸며졌다.
운영은 낙동강하구 에코센터가 담당하고 수의사 1명 등 4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부산시는 차에 치이거나 약물에 중독되고 불법 수렵 도구에 다친 야생동물을 연간 150마리 정도 구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채 발견되는 야생동물은 연간 170여 마리 정도이며 공립 치료기관이 없어 민간 동물병원이나 보호단체가 치료와 보호를 맡아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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