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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9일 0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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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는 1958년에 출발해 1973년에 중단했던 ‘부일영화상’을 부활해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7회 영화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16개 부문의 일반상과 △국내 영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영화발전공로상 △부산일보 독자가 뽑은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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