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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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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해 인터넷상에서의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것”이라며 “경찰 수사와 별도로 사이버명예경찰인 누리캅스 회원 2448명을 동원해 악성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허위사실 유포 여부와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악질적이고 상습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해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게시하는 행위 △인터넷 게시판, e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협박행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사이버 스토킹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