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5·18 관련 단체 통합 가시화… 3개단체 대표 합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이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면서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5·18 관련 단체에 따르면 최근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등 3개 단체 대표자들이 모임을 갖고 단일 공법단체 설립에 합의했다.

이들은 이달 말 각 4명씩 12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보훈처와 협의해 내년 초까지 국회 입법안을 만들고 국회의원 발안을 통해 입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