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성묘지역 버스-연안여객선 추석연휴동안 8~10% 증편

  • 입력 2008년 9월 2일 06시 58분


인천시는 추석 연휴(12∼16일)를 맞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수송 수요가 하루 평균 16만9000여 명으로, 모두 84만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시내버스는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서구 검단묘지 등 성묘지역을 중심으로 운행 차량을 330대에서 360대로 증편한다. 운행 횟수도 하루 1967회에서 2160회로 약 10% 늘린다.

또 고속버스 49대와 시외버스 26대를 추가로 투입해 평소보다 8% 많은 하루 628대(1190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도 예비 선박을 투입해 1일 운항 횟수를 21회(8%) 늘리기로 했다.

인천지하철은 15, 16일 심야 귀성객을 위해 오전 2시까지 상하행선을 각각 3회 연장 운행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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