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8월 13일 06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강원 화천군은 제19차 서울 GFS(Girls’ Friendly Society)에 참가 중인 16개국 200여 명의 성공회 세계 여성지도자가 12일 화천군을 방문해 탄피 2점(미국 일본)과 아일랜드 잠비아 카메룬 등 16개국 종 16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화천군이 제작하게 될 세계 평화의 종에는 40여 개국 60여 점의 탄피와 종이 들어가게 됐다.
화천군의 세계 평화의 종 공원은 분쟁 종식 및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7061m²의 용지에 조성 중이며 내년 6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무게 37.5t, 폭 3m, 높이 5m 규모인 평화의 종은 이 공원 내에 설치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