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올 피서는 동강에서” 동강축제 31일 개막

  • 입력 2008년 7월 14일 07시 02분


‘2008 동강축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원 영월군 영월 동강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올여름은 동강이래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창작 뗏목 만들기와 뗏목 시연, 뗏목 및 나룻배 타보기 등 체험행사와 동강 주제의 각종 사진전, 맨손 송어잡기와 섶다리 건너기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첫날인 31일 전야행사로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안데스 음악이 공연되고 영월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가 상영되며 동강 둔치에서는 물놀이 송어잡기 먹을거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다음 달 1일에는 창작 뗏목 만들기 대회와 맨손으로 송어잡기, 동강축제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2일에는 창작 뗏목 시연행사 및 시상식, 동강 헤엄쳐 건너기, 박물관 투어행사 등 많은 이벤트가 열린다.

3일에는 군민화합을 다지는 가족노래자랑과 길거리 농구대회,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전국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 4일에는 다양한 음악동아리의 페스티벌과 물놀이 송어잡기 먹을거리 등 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래프팅 행글라이딩·패러글라이딩 뗏목 나룻배 당나귀 타보기 등 체험행사와 동강 사진전, 향토작가 사진전, 동강사진상 수상작 전시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박물관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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