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7-11 03:132008년 7월 11일 03시 1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정 씨는 2005년 2월 제피로스 골프장의 대주주였던 남해관광 주식을 매입해 골프장을 인수할 때 은행에서 250억 원을 빌리면서 이사회의 승인 없이 골프장 용지를 담보로 제공한 혐의다.
이후 정 씨는 골프장의 기존 대주주였던 남해관광의 실소유주가 된 뒤 회사 돈 500억 원을 빼돌려 용지를 담보로 대출받은 돈 등을 모두 갚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