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6월 16일 02시 5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보건복지가족부는 17∼19일 경희대부속한방병원 등 전국 12개 한방대학부속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와 내년에 시범평가를 실시한 후 2010년부터 정식평가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병원들의 서비스 향상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는 크게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안전관리 △입원생활 △의료정보 기록 △응급 및 야간진료 서비스 △약제 등 80개 항목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평가위원은 한의사, 간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6명이며 평가 결과는 일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평가를 받는 12개 병원은 △경원대부속한방병원(서울) △경희대부속한방병원(서울)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서울) △대구한의대대구한방병원(대구) △대전대둔산한방병원(대전) △동국대일산불교한방병원(경기) △동신대부속한방병원(광주) △동의대부속한방병원(부산) △상지대부속한방병원(강원) △세명대부속한병병원(충북) △우석대전주한방병원(전북) △원광대익산한방병원(전북)이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