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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18일 0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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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무료… 10월 2차 모집
전주시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영재교육을 맡는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이 17일 문을 열었다.
교육원은 초등의 경우 수학반(4학급), 과학반(4학급), 논술 및 독서토론반(2학급), 발명반(2학급), 영어반(1학급) 등 13개 학급(260명)을 개설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전공과목에 대한 기본 및 심화과정의 학습뿐 아니라 지식탐구토론, 현장체험학습, 영재캠프, 독서논술교육, 리더십 교육, 인성교육 등 총 16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20일 개강하는 중등은 수학반(2학급), 과학반(2학급), 영어반(1학급), 논술반(2학급) 등이며 학급당 인원은 20명이다.
대상 학생은 지난해 10월부터 학교장 추천과 4차례 전형을 거쳐 모집했으며 다음 모집은 올 10월에 실시한다, 학비는 무료. 063-287-0533.
전주교육청 관계자는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교육원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 및 학부모의 반응이 좋으면 대상 인원을 점차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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