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김종희 사장과 대전시티즌 송규수 사장은 1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축구경기 관람객이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무료 탑승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 이는 입장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와 지하철 승객 증가를 겨냥한 ‘윈윈’ 전략. 이용할 수 있는 역은 월드컵경기장과 현충원역으로 경기 종료 후 2시간 이내면 가능하다.
축구경기 입장권을 남은 부분을 되돌아올 때 지하철역 게이트에 제시하면 된다.
올해 3월 대전 시티즌 홈경기는 15일, 19일, 20일 열린다.
역사 내에서는 팬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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