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치안협의회 발족… 민관 함께 법질서 확립

  • 입력 2008년 2월 28일 06시 50분


충북지방경찰청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충북지역치안협의회’를 27일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지역치안협의회는 충북지사(의장)와 충북지방경찰청장, 충북도 교육감, 충북대 총장, 충북변호사협회장,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회는 분기마다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과 무질서를 추방하고 법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나 세미나, 도민대회 등을 연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질서 확립을 위한 충북지역 민관 공동선언문’을 통해 “법질서 경시 풍조로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 손실이 초래되고 있다”며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충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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