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남구,셋째 아이 10년 상해보험 지원

  • 입력 2008년 2월 21일 07시 14분


인천 남구는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셋째 아이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최근 ㈜금호생명과 5년간 구 예산으로 보험료를 내주고 10년간 각종 질병 및 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치료비와 위로금을 보장받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연간 13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해보험료 지원을 받으려면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인천에서는 올해부터 서구와 중구가 셋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셋째 아이를 둔 가정이 신한은행이나 농협에서 ‘아이모아카드’를 발급 받으면 공공시설 할인 혜택과 이마트 포인트 적립, 대출 금리인하와 수수료 감면혜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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