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은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단체 공연이며, 일반인 대상의 공연은 25일과 29일 오후 3시에 무료로 열린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살아가는 한국 교포들의 주요 생활터전 중 하나인 네일 살롱(손톱 다듬는 가게)에서 벌어지는 애환을 창작 판소리를 곁들여 그린 작품이다. 소리꾼이 연기를 선보이고, 고수가 북을 치면서 노래도 부른다.
극단 고향 대표인 박은희(전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씨가 연출을 맡았고,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서 판소리를 이수했거나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된 최용석, 현미, 김송 씨가 출연한다. 032-866-440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