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19개 특성화고 입시경쟁률 평균 1.78대 1

  • 입력 2007년 11월 10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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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19개 특성화고가 8일 200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075명 모집에 총 725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78 대 1로 지난해 1.60 대 1보다 높아졌다.

학교별로는 선린인터넷고가 300명 모집에 826명이 지원해 2.75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여상 2.26 대 1 △서울영상고 2.09 대 1 △서울로봇고 2.01 대 1 △서울 관광고 1.98 대 1 △동호정보공고 1.91 대 1 △성암국제무역고 1.87 대 1 △예일디자인고 1.78 대 1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78 대 1 △서울전자고 1.68 대 1 △경복비즈니스고 1.66 대 1 △덕수고 1.62 대 1 △한강미디어고 1.58 대 1 △미림여자정보과학고 1.50 대 1 △세명컴퓨터고 1.47 대 1 △동구여상 1.44 대 1 △해성국제컨벤션고 1.36 대 1 △대동세무고 1.32 대 1 △선정관광고 1.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폐교 위기를 맞았던 동호정보공고는 150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해 1.9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방송과 정보기술(IT) 분야로 특화한 이 학교는 이르면 내년에 교명을 서울방송고로 바꿀 예정이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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