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 취업문 넓히는 콜센터 돕자”

  • 입력 2007년 11월 7일 0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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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여성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콜센터를 돕기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지역 대학 등과 함께 콜센터 지원 협약을 하고 청주콜센터 협의회를 구성했다.

청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상우 시장과 청주상공회의소장, 충청대 및 주성대 학장,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장, 이 지역에 있는 9개 콜센터 업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콜센터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관련 기관과 업체 간 정보 교류 및 콜센터 홍보에 나서는 한편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한다.

또 대학들은 텔레마케터 양성 및 교육에 나서고 이와 관련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한다.

이 밖에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과 청주상공회의소 등은 콜센터 인력 채용 홍보 등을 펼치며, 업계도 전문인력 교육 수료자를 우선적으로 텔레마케터로 채용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들 기관의 실무자 14명으로 구성된 청주콜센터협의회를 분기마다 열어 텔레마케터 양성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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