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전문대 신임 학장에 이기호 前청와대 서기관

  • 입력 2007년 10월 19일 0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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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경북전문대 이기호(62·행정학 박사·사진) 신임 학장이 18일 취임했다.

이 학장은 경주시 출신으로 경주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등을 거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 학장은 “35년 역사를 이어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사명을 다 하겠다”며 “특히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추진해 대학의 국제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72년 개교한 경북전문대는 경찰경호행정계열을 비롯해 26개 학과에 30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 3만5000여 명을 배출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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