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입시학원 통합 온라인사이트 연다

  • 입력 2007년 9월 1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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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학원(서울 강동·송파·광진), 하이스트학원(서울 목동·마포·동작), 학림학원(서울 중계·강북), 푸른학원(경기 일산), 길잡이학원(서울 마포) 등 5개 학원은 사모투자회사 ㈜티스톤으로부터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교육서비스회사인 ‘타임교육홀딩스’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임교육홀딩스는 5개 학원의 커리큘럼과 학사관리방법 등을 표준화해 곧 초중고교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 사업을 시작하고 전국 단위의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극 타임교육홀딩스 공동대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원이 모여 오프라인 수강생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원이 탄생했다”면서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과 제휴해 글로벌 교육 시장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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