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클래식+가요 ‘세트 공연’은 어떨까

인천시는 8일 오후 7시 서구 서곶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그린파크 콘서트’를 연다.

1부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회로 천줘황(陳佐湟) 씨가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에 맞춰 오페라 ‘나부코’ 서곡과 ‘잔니 스키키’, 가곡, 중국 민속음악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신지화, 테너 신동호 씨가 특별 출연하며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오페라합창단, 남구여성합창단, 서구여성합창단 등 인천지역 4개 합창단이 연합으로 ‘인천환상곡’을 부른다.

2부는 KBS 2FM 라디오의 공개방송이며 인기연예인 안재욱, 차태현 씨의 진행으로 김경호 밴드, 씨야, 이기찬, 거북이, 백지영, 홍경민 씨 등이 음악 공연을 펼친다. 032-420-2027∼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