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조창우 경북대 교수, 美친환경 화학상 받아

  • 입력 2007년 8월 24일 0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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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화학과 조창우(40·사진) 교수가 22일 미국 텍사스대 화학과 마이클 크리셰 교수와 함께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주관하는 친환경 화학상인 ‘프레지덴셜 그린 케미스트리 첼린지 어워드’를 수상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995년 화학산업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이 상은 친환경 기업이나 환경오염 방지에 업적을 남긴 과학자 등에게 주어진다.

조 교수와 크리셰 교수는 저렴하고 환경친화적 환원제인 수소를 사용해 탄소-탄소 결합을 생성하는 새로운 수소화 반응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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