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

  • 입력 2007년 7월 16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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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 60㎜의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오늘 전국은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이 장맛비는 제헌절인 내일까지 계속되겠고 오전 서울과 경기지방부터 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과 북한이 20¤60mm, 서울과 경기, 충청, 경북 10¤50mm, 호남과 경남, 울릉도.독도가 5¤30mm, 제주도(16일) 5mm 미만 등이다.

16일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으며 17일 아침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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