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비싼 청소년 캠프는 가라

  • 입력 2007년 7월 3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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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다양하게 열린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무료 예술체험교실을 연다.

뮤지컬, 연극, 도예, 악기 연주 등 23개 강좌가 개설돼 각각 10회가량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3일부터 6일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또 대구흥사단은 영호남 청소년들의 화합을 위해 8월 3일부터 3일간 경남 거창의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영호남 청소년 지역교류 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대구, 광주, 경남 창원지역 남녀 중학생이 도시별로 각각 30∼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천체 관측, 지역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오페라교실을 연다.

교육 인원은 이 기간 중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각 40명씩 160명이며 희망자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없다.

이 밖에 한국보이스카우트대구연맹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하이(上海) 일대를 둘러보는 ‘중국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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