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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5월 9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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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경남도교육청이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습지 시범학교’로 지정한 창녕중 학생과 마을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동굿 한마당과 어우름 한마당, 전통문화 재현 등으로 이어진다.
대동굿 한마당은 우포늪에서 죽어간 생명의 넋을 달래는 천도재로 출발해 행사장 언덕에 소공원을 만들어 ‘마을수호 람사르 장승’ 12개를 세우고 장승제와 장승굿을 지낸다. 어우름 한마당에서는 가수와 풍물패들이 공연한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전통문화 재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고기잡이 나무배와 재래식 어구인 가래를 만들어 어로 행위를 재현하고 저녁에는 우포늪에서 나룻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경남도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 055-211-5464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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