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올해 공시지가 확인하세요”

  • 입력 2007년 4월 19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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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일부터 의견접수

서울시는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하기에 앞서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별 공시지가를 공개한 뒤 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31일 지가를 결정한다.

주민들은 열람한 정보를 토대로 같은 용도지역 안에 있고 이용 상황이 비슷한 지역과 가격 차가 얼마나 있는지를 검토하면 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국유지와 사유지를 포함한 89만9538필지. 올해는 단독주택 부속토지까지 대상에 포함하도록 지침이 바뀌어 지난해 59만9372필지보다 30만여 필지가 증가했다.

면적, 전년 지가, 열람 지가(m²당 가격) 등의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www.lmis.seoul.go.kr)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결과에 대한 의견은 토지 소재지의 각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 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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