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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23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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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은 참 용하다. ‘대한(大寒)이 소한(小寒) 집에 놀러갔다 얼어 죽었다’더니. 딱 맞지 않는가. 20일부터 시작된 대한. 아마도 이번 대한은 소한 집 앞마당에 들어서자마자 꽁꽁 얼어버렸을 게다. 어쨌든 겨울의 마지막 절기에 다다랐다. 황량한 겨울 끝에 오는 봄을 기다리는 시기. 학생은 개학을, 직장인은 한 해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 대한은 희망의 시기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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