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에 합숙형 영어마을… 교실-기숙사 등 연말 완공

  • 입력 2007년 1월 22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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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 합숙형 영어마을이 조성된다.

남원 합숙형 영어마을은 주천면 옛 주촌분교 터 5000여 평에 교실 13개와 학생 기숙사, 원어민 숙소 등을 갖추고 올해 말경 완공된다.

신축비와 기자재 구입비 35억 원은 전북도와 남원시가 각각 25억 원과 10억 원을 부담하고 운영비는 전북도교육청과 남원시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원어민 교사 8명과 내국인 강사 4명이 기거하며 연간 4800여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교육을 하게 된다.

전북은 전주영어마을이 2005년 10월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올해 남원시를 시작으로 군산과 익산 완주 무주 임실 등 6개 시군에서 영어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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