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5.08대1 서강대 6.19대1 중앙대 6.22대1

  • 입력 2006년 12월 2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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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원서에 합격의 행운이 담겼으면….’ 26일 ‘가’ ‘나’ ‘가·나’군에 속한 대학들이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서울시립대의 체육관에 마련된 접수창구에서 수험생이 지원서를 내고 있다. 홍진환 기자
‘이 지원서에 합격의 행운이 담겼으면….’ 26일 ‘가’ ‘나’ ‘가·나’군에 속한 대학들이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서울시립대의 체육관에 마련된 접수창구에서 수험생이 지원서를 내고 있다. 홍진환 기자
연세대를 비롯해 26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가’ ‘나’ ‘가·나’군에 속한 대학들의 최종 경쟁률은 대부분 3 대 1이 넘었고, 예체능 계열의 경쟁률이 특히 높았다.

마감 하루 전까지 높지 않았던 이들 대학의 경쟁률은 막판 ‘소나기 지원’으로 치솟았다.

연세대 서울캠퍼스 일반전형은 2093명 모집에 1만635명이 지원해 5.08 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37 대 1이었다. 사회체육학과가 8.95 대 1로 가장 높았고 △의예과 3.1 대 1 △법학계열 4.24 대 1 △경영계열 5.64 대 1이었다.

서강대 일반전형은 6.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법학계 9.26 대 1 △인문계 7.28 대 1 △경영학부 5.6 대 1이었다.

성균관대 일반전형은 3.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연기예술학전공(연기)이 18.3 대 1로 가장 높았다. 학과별로는 △의예과 3.87 대 1 △법학과 2.54 대 1 △공학계열 4.84 대 1이었다.

이화여대는 3.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의류학과 7.81 대 1 △영어교육과 6.36 대 1 △인문과학부 3.22 대 1이었다.

중앙대 ‘나’군 일반전형의 경우 6.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연극영화학부 연극(연기)이 28 대 1로 가장 높았다.한편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다’ ‘가·다’ ‘나·다’ ‘가·나·다’군에 속한 대학들은 26일 오후 현재 일부 대학을 제외하곤 대부분 2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학교별로는 △고려대(안암) 1.97 대 1 △한양대(서울) 2 대 1 △한국외국어대 ‘나’ 1.43 대 1 △건국대 4.34 대 1 △경희대(서울) 4.27 대 1 등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대학2007 경쟁률
26일마감국민대‘가’ 5.16 대 1
동국대 ‘가’ 5.72 대 1
서강대6.19 대 1
서울시립대4.12 대 1
성균관대3.62 대 1
성신여대6.35 대 1
세종대(25일 마감)5.99 대 1
연세대서울/5.08 대 1
원주/4.71 대 1
이화여대3.86 대 1
을지대(대전)2.8 대 1
중앙대6.22 대 1
27일마감가톨릭대(26일 오후 8시)‘가’ 2.74 대 1
건국대(26일 오후 8시)4.34 대 1
경원대(26일 오후8시)‘가’/4.03 대 1
‘다’/3.94 대 1
경희대 (26일 오후 4시)서울/4.27 대 1
수원/4.28 대 1
고려대(안암)(26일 오후 5시)1.97 대 1
단국대 (26일 오후 5시)서울/3.2 대 1
천안/4.41 대 1
서울여대 (26일 오후 8시)2.58 대 1
숙명여대 (26일 오후 6시)‘가’ 1.87대 1
아주대(26일 오후 5시)2.28 대 1
인하대(26일 오후 5시)‘가’ 2.49 대 1
한양대(서울)(26일 오후 8시)‘가’ 2 대 1
한국외국어대(서울)(26일 오후 8시)‘나’ 1.43 대 1
홍익대(서울)(26일 오후 9시)‘가’ 3.07 대 1
일반전형 기준임, 작은 따옴표 안은 모집군 표시. 지역표시는 캠퍼스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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