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2006 아쉬움’ 음악에 흘려 보내세요

  • 입력 2006년 12월 2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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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수도권 공연장들이 다채로운 송년음악회를 펼친다.

경기 수원시 문화의 전당은 수원시와 함께 31일 해피 수원 송년음악회를 연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여성전자현악4중주 벨라트릭스’와 함께 홍경민 심수봉 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성남아트센터도 같은 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양성원, 소프라노 이효진, 테너 이정원 등을 초청해 제야음악회를 갖는다. 1월 4일에는 소프라노 신영옥과 테너 페르난도 델라 모라가 신년콘서트 ‘러브 듀엣’을 선사한다.

부천시립예술단이 31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 예정인 제야음악회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 드보르자크, 브람스의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포천 반월아트홀에서는 29일 포천시립합창단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마홀남성합창단 대진대 오케스트라 경복대 브라스밴드 등이 출연해 친근한 클래식과 가곡 등을 선보인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은 3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준비했다. 모차르트 베토벤 슈톡하우젠 바그너 등의 피아노곡을 연주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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