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영역 범교과적 소재 활용한 2006년 수준"

  • 입력 2006년 11월 16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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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본부는 2007학년도 수능 3교시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를 2006학년도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제 범위는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했으며 어휘 수준은 심화·선택 과목의 지문에서 빈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했다.

총 50문항 중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이 17문항, 독해 및 작문이 33문항 출제됐다.

'듣기'에서는 대화나 담화 내용의 사실적·추론적·종합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말하기'에서는 대화나 담화를 듣고 상황에 가장 적절한 응답을 고르도록 해 간접적으로 영어 표현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각각 출제됐다.

'읽기'에서는 지칭어가 가리키는 내용 추론하기, 지문 내용에 근거한 사실 찾아내기, 글의 분위기나 주인공의 심경 추론하기, 글의 주제·요지·제목 등 추론하기, 두 글의 핵심 쟁점 추론하기 등의 문항이 나왔다.

'쓰기'에서는 주어진 글에 이어질 내용 순서를 적절히 배열하기, 문단 단위의 지문을 문장 단위로 요약하기, 글의 흐름에 맞도록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적절한 곳 찾기 등이 출제됐다.

어휘 사용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해 문맥에 적절한 어휘를 고르는 유형과 글의 흐름에 비춰 적절하지 않게 사용된 어휘를 찾는 문항도 출제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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