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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20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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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두리발 10대를 운행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 40대, 2008년에 30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2010년까지 100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9인승 승합차를 장애인 등이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도록 개조한 두리발은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요금은 중형택시의 40%로 하고 나머지 60%는 시 예산으로 보조해 준다.
이용 대상은 1, 2급 지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등으로 휠체어에 의존하는 일시적 장애인 등이다.
두리발은 콜센터(051-466-2280, 466-0025)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심야시간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를 위해 1대는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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