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원조 자장면-물텀벙이 맛보러 오세요

  • 입력 2006년 9월 18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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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러운 인천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제5회 인천음식축제가 29일부터 사흘간 남구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한국음식업중앙회인천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축제에서는 시가 선정한 ‘맛있는 집’과 ‘모범음식점’ 등 인천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점 50여 곳이 음식 거리를 운영한다.

원조 자장면으로 유명한 북성동 차이나타운 자장면거리와 강화 더리미 장어마을, 용현동 물텀벙이(아귀)거리에서 참여한 음식점에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순무김치와 젓갈류 등 인천지역 식품회사가 만든 가공식품을 파는 지역 생산품 전시관도 설치된다.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시중보다 10% 저렴하게 판매된다.

다이어트와 참살이(웰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칼로리별 식단과 당뇨, 고혈압 같은 질환별 식단도 전시한다.

자장면 빨리 먹기, 맨손으로 장어 잡기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며 향토음식과 관련된 문제를 풀면 경품을 주는 퀴즈대회도 열린다. 032-429-5111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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