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채 15만명 지원…사상최다 지원

  • 입력 2006년 8월 8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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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공채시험에 15만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사상 최다의 인원을 기록했다.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은 7월 28일~8월 4일 '2006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32명 모집에 15만1097명이 지원해 사상 최다의 응시자 수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경쟁률은 162대 1로, 사상 최고였던 2001년 제2회 시험 경쟁률(172대 1)에는 다소 못미쳤다. 지난해에는 제1회에 76대 1, 제2회에 100대 1의 경쟁률이었다.

직렬별 경쟁률은 보건직 9급 730대 1, 농업직 9급 604대 1, 행정직 7급 320대 1, 행정직 9급 228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10월 1일에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필기 11월 7일, 최종 12월 19일.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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