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과정 특집]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 입력 2006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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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은 중소기업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1983년 설립 이래 중소기업 분야에 특화한 교육과 연구에 주력해 왔다. 중기대학원은 석사과정과 최고경영자과정 및 여성최고경영자과정 등에서 약 400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정보 자금 시간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인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내 사정으로 지난 2년간 일시 중단된 바 있으나 올해 새로운 각오와 체제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재개했다. 6월에 제38기 원우들이 과정을 수료하였고 9월에 시작되는 제39기 원우들을 모집 중에 있다.

이 과정이 자부심을 가지고 추구하는 것은 첫째, 교과과정 구성에서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지혜를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와 주요 트렌드 이해, 중소기업지원 정책의 이해와 적용, 현대사회에 필요한 리더십 및 경영기법 등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둘째, 경영환경의 변화 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직접 현장에 응용하거나 접목이 가능한 지식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부의 저명한 전문가나 성공한 경영자들을 초빙해 현장 경험과 사례를 기반으로 강좌들을 운영한다.

셋째, 기업과 사회의 리더가 필요로 하는 교양과 자질 향상을 위한 강좌도 운영한다. 삶의 지혜, 건강과 행복, 예술, 골프, 와인 등의 다양한 교양강좌를 제공하며, 때로는 부부가 함께 참석하여 수강하는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넷째, 기업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상하 관계만 있고 수평적으로 동료관계를 가지지 못한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활발한 친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동기생들 간의 밀착된 관계는 물론 최고경영자과정 선후배들 간에도 학교가 지원하는 숭실대 ‘총장배 골프대회’ 등 다양한 모습으로 친목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다섯째, 재학 중에는 물론 수료한 후에도 대학원과 수료생 간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직원들은 재학생 및 동문들을 최고의 고객으로 섬긴다.

재학 중에 있는 원우들은 물론 수료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동문 초청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경제연구소 베테랑 컨설턴트를 부원장으로 영입해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조언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경영혁신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박윤재 중소기업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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