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김유정 문학세계로 떠나요…26~28일 춘천서 문학캠프

  • 입력 2006년 7월 7일 0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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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유정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김유정 문학캠프’가 26∼28일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 고향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김유정문학촌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하는 문학캠프. 작가 신경숙 오정희 이순원 전상국 씨가 참가자와 함께 김유정의 문학적 열정을 탐구한다.

신경숙 이순원 작가의 문학강연과 오정희 전상국 작가의 창작지도, 백일장 및 김유정 문학현장 답사, 산국농장에서 복숭아 따기 체험이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중 고교생과 일반인 80명(20명씩 4개반).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1인 5만 원.

033-261-4650. 김유정문학촌 홈페이지/ www.kimyoujeong.org.

한편 28∼30일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는 ‘화악산 토마토축제’가 열린다.

올해 4회로 토마토 먹기,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먹고 소리 지르기, 토마토 축구 등 해사가 이어진다.

주민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 군 면회객 및 관광객과 함께 하는 노래자랑, 고교생 댄스동아리 및 군악대 공연 등 민관군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진다.

29∼8월 6일에는 화천 붕어섬과 인근 5개 읍면 계곡에서 ‘쪽배축제’가 열린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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