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 테마박물관 올 4곳 개관

  • 입력 2006년 6월 12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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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인천에 선사시대 유물과 전통 생활풍속을 보여 주는 4개의 테마박물관이 잇달아 문을 연다.

인천시는 중구 중앙동2가에 개항기 건축물 모형과 자료,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근대생활사박물관을 개관하기로 했다.

또 부평구 삼산1지구 근린공원에는 부평의 역사와 전통놀이, 세시풍속, 농경의례를 보여 주는 부평역사박물관이 11월 들어선다.

12월에는 택지개발지구인 서구 원당지구에 검단선사박물관이 문을 연다. 이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물과 주거 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같은 달 남동구 운연동에 개관하는 구암공예박물관은 도자기와 민속공예품을 전시한다.

이 밖에 시는 2008년까지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에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강화역사박물관을 세울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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