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대학원들, 9월학기 신입생 원서접수 시작

  • 입력 2006년 5월 21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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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영어 강의와 외국과의 복수학위를 운영하는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22일부터 9월 학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21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신설 경영전문대학원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세종대는 외국대학과 연계된 글로벌 MBA과정을 개설한다.

글로벌 MBA 과정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서울대는 듀크대, 연세대는 퍼듀대, 성균관대는 MIT, 세종대는 시라큐스대 등과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대와 고려대는 유럽지역에서 발전된 1년 과정의 프로그램을, 연세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금융)은 1년6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등록금은 세종대가 학기당 450만원으로 가장 낮고 성균관대가 학기당 1150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나머지 대학은 2년 4학기 기준으로 학기당 700만~900만원 수준이다.

고려대와 서강대 등이 22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대학은 6월중 원서를 접수한다. 단, 성균관대는 연중 학생을 모집한다.

신수정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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