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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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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이 나타나자 이스라엘 병사들은 “저렇게 큰 자를 어떻게 죽이나”라며 벌벌 떨었다. 반면 다윗은 “저렇게 크니까 절대 빗맞을 일은 없겠네”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사람에 따라 하나의 현상이 이렇게 다르게 보일 수도 있는 법. “3월인데 왜 이렇게 추워”라며 투덜댈 것인가, “이 추위만 지나면 진짜 봄이 오겠네”라며 온화하게 미소 지을 것인가.
이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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