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20일 “소환대상자는 신형 레이더 및 전투전략 시뮬레이션 개발과 관련해 군사기밀 유출혐의를 받고 있는 연구소 전직 부소장과 책임연구원 등 10여 명”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전현직 연구원과 미국 및 프랑스 방위산업체 사이에 오간 e메일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중이다.
검찰은 13일 국군기무사령부와 함께 국방과학연구소 전직 연구원의 사무실과 자택, 외국 방산업체 한국지사를 압수수색했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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