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장애인 3쌍 합동결혼식 열려

  • 입력 2005년 12월 21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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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는 장애인 합동결혼식인 ‘내 마음의 보석찾기’ 행사가 20일 낮 12시 부산 연제구 연산동 목화예식장 1층에서 열렸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 결혼식에서는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기타장애인인 강진욱(46) 씨와 중국 교포 비장애인 황미란(38) 씨, 지체5급 박성호(37) 씨와 중국교포 비장애인 김화순(31) 씨, 정신지체 2급 정천일(36) 씨와 정신지체 1급 이란영(31) 씨 등 3쌍이 화촉을 밝혔다.

이 결혼식에서 목화예식장 측이 예식비를, 남성복 및 여성복 전문업체가 예복을 각각 지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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