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에는 IVI 연구진 외에 성영철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성백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이준행 전남대 의대 교수, 강춘 국립보건원 연구원, 권준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관리과장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약업계에서 백신 개발 노하우가 있는 ㈜셀트리온,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IVI 관계자는 “백신 개발은 물론 조류독감 발생 시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VI는 1997년 개발도상국을 위한 백신 개발을 목표로 서울대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36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 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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