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IT 프로젝트는 아날로그 기기로 운영되는 전력산업을 디지털 기기로 바꿔 인터넷으로 원격 운전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채택된 경원대의 ‘고부가전력서비스용 통합자원관리 시스템’은 특정 시간에 소비자가 전력을 얼마나 쓰는지 알아내 이를 제어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전체 전력 사용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경원대가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 LS산전, 대성그룹, 일진, 케너텍 등 15개 대기업과 20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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