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도서관, 이젠 즐기세요”

  • 입력 2005년 9월 9일 0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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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초등생 독서 퀴즈대회, 도서관 이용 방법 안내, 어린이 경제 특강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즐거움을 느끼면 어떨까.

▽북구도서관=9∼13일 1층 신관복도에서 ‘책으로 신비한 여행’을 주제로 독서교실 전시회를 연다. 24일 오후 3시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을 내가 먼저’란 독서 퀴즈대회가 열린다. 032-519-9023

▽중앙도서관=10일 오전 9시 반 ‘청소년들이여! 도서관을 체험하자’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방법과 직접 체험하기 행사가 열린다. 22일 오전 10시 황복순 독서지도사가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험 독후 활동 강좌’를 연다. 훼손된 아동도서를 전시해 어린이에게 올바른 자료 이용을 유도한다. 032-420-8422

▽화도진도서관=14일 오전 10시 평생학습 1실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국시꼬랭이 원화전’의 박지훈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또 14일∼10월 5일 매주 수요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책 만들기’ 특강을 한다. 032-763-8134

▽서구도서관=10일 오후 2∼4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엄마랑 아빠랑 패밀리 책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15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경제특강’이 있다. 전화로 신청 가능. 032-578-0865

▽연수도서관=14일 오전 10시 ‘우리 아이에게 좋은 책은 무엇일까’란 주제로 자녀독서지도 특강을 한다. 10, 11일에는 ‘연수구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연다. 28일 오전 10시 지하 다목적 강당에서는 그림책 작가인 유애로 씨가 ‘그림책 여행’ 주제로 강연한다. 032-814-7540

▽계양도서관=9일 오전 10시 향토작가이자 ‘괭이 부리말 아이들’의 작가인 ‘김중미 선생’이 ‘나는 이렇게 읽으며 자랐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4일에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아시나요’란 주제의 역사체험 교실을 마련한다. 032-555-6427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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