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 여러분 제주여행 오세요”

  • 입력 2005년 8월 4일 0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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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제주도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국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사랑 제주관광’ 상품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관광 상품은 8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한시적인 상품으로 장애인과 보호자 및 가족이 이용 대상이다.

1인당 관광비용(2박3일)은 수도권 이용자는 18만5000∼21만9000원, 영남권은 18만9000∼19만9000원, 충청권은 16만6000∼17만3000원, 호남권은 15만1000∼16만3000원 등이다. 왕복항공편, 차량, 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료 등 포함.

관광코스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한림공원, 소인국테마파크, 월드컵경기장 익스트림아일랜드, 퍼시픽랜드, 코끼리쇼, 섭지코지 탐방 등 권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수도권은 공익여행사, 영남권은 제주자유여행사, 충청 및 호남권은 에바다여행사가 관광객을 모집한다.

제주도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이 원할 경우 휠체어 등 장애보장구와 자원봉사 관광도우미를 지원할 방침이다. 064-753-3225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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