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고속도로간 분기점 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29일 오후 2시부터 대구 동구 신평동 동대구IC를 1km가량 떨어진 동구 용계동 대구∼부산 고속도로로 옮긴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를 이용하는 차량은 대구 시내에서 화랑로를 따라 기존 동대구 인터체인지 방향으로 가다 강변 동서마을 아파트에서 우회전 해 공사가 진행 중인 대구∼부산 고속도로 쪽으로 진입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새 동대구IC에서 기존 동대구IC에 이르는 대구∼부산 고속도로 2.7km 구간을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용계동과 경남 김해시 대동면을 잇는 대구∼부산 고속도로(총연장 82.05km)는 내년 2월 완전 개통 예정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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