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브레인’ 169명 최종 선발

  • 입력 2005년 3월 10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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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경쟁력의 기반이 될 핵심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서울과학장학생’이 처음으로 선발돼 11일 서울시청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다.

서울과학장학생은 서울 소재 대학의 기초과학 분야 박사과정생 65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3개 대학의 16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올해 1학기부터 매년 500만 원씩 2년간 지원된다.

2학기에도 131명이 추가로 선발될 예정이고 내년에는 600명 수준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인 오세정 교수는 “이번 장학사업으로 국가경쟁력의 핵심 주체인 가초과학 분야 박사과정생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연구 분위기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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