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주·보조 경기장의 경우 유료로 개방하되 지금까지는 대규모 행사 관계자에게만 사용토록 했으나 앞으로는 지역연고 프로축구팀의 연습과 잔디 생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규모 문화행사 등을 여는 시민과 단체에도 개방할 방침이다.
특히 보조경기장의 육상트랙은 시민들이 마라톤과 조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또 주경기장 제 1주차장은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동편 광장은 체조와 단전호흡 및 에어로빅 장소로, 서편 광장은 자전거와 배드민턴 연습장으로 각각 개방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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