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포화상태인 지상을 대신해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심 및 부도심을 대상으로 지하공간 확충 계획을 12월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대로면 중구 소공동 지하상가에서 시청 광장, 명동, 남대문 시장 등을 모두 지하로 오갈 수 있게 돼 눈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울 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기적으로 회현 지하상가와 지하철 4호선 명동 역을 연결하고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남쪽 구간에 지하쇼핑몰을 새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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